북중 국경 지역의 강과 산 풍경
Liberty in North Korea

연례 보고서

2025

여러분과 함께 만든 한 해의 변화를 전합니다

SCROLL

대표 메시지

20년 전 국경에서 만난
그 소년을 기억하며

북한-중국 국경을 처음 방문한 지 벌써 20년이 되었습니다. 그날 만났던 여섯 살 소년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부모님이 붙잡혀 북한으로 강제 송환된 지 며칠 뒤였습니다. 그날 밤 은신처를 나서는 우리에게 우스꽝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웃게 만들던 소년. 그날 밤은 제 모든 것을 바꾸었습니다. 지난 20년간 단 한 순간도 그 기억에서 벗어난 적이 없습니다.

2025년, 북한 인권 운동은 수십 년 만에 가장 큰 위기에 직면했습니다. 최전선에서 활동하던 핵심 인권단체들이 갑작스러운 자금 감소와 급격한 정책 변화로 활동을 이어가기 어려워지거나 아예 문을 닫아야 할 상황에 놓였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있었습니다. 그 지지 덕분에, 생존의 기로에 선 네 곳의 최전선 단체를 돕기 위한 긴급 모금 캠페인을 펼치면서, 링크의 활동도 흔들림 없이 이어갈 수 있었습니다.

“자유는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쟁취하는 것이다.” — 지난해 한 탈북민 친구가 우리에게 전한 말
대표 서신 전문 읽기

지난 한 해, 그 소년의 이야기처럼 오랜 세월 가슴에 새겨 둔 수많은 사연을 떠올리며, 이 문제는 그때만큼, 아니 그때 이상으로 절박하다는 사실을 다시 마주했습니다.

북한 내부의 삶은 여전히 극도로 어렵습니다. 지난해, 11년 전 유엔 북한인권조사위원회(COI) 보고서의 후속 보고서가 발표되었습니다. 보고서는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2014년 이후 정부의 시민 통제는 꾸준히 강화되었고, 2015년 이후 도입된 법률 아래 주민들은 삶의 모든 영역에서 더욱 광범위한 감시와 통제를 받고 있다. 오늘날 세계 어디에서도 이 수준의 제한을 받는 국민은 없다.” 정권은 광범위한 감시, 자의적 구금, 고문, 강제 노동, 공개 처형 확대를 통해 거의 완전한 통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 모든 일이 벌어지는 동안 우리의 관심은 국내외 다른 위기로 분산되었습니다. 보도되지 않을 뿐, 이 일은 북한에서 매일 일어나고 있습니다.

올해 우리는 북한 난민 17명을 자유로 이끌었고, 1,400번째 구출이라는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중국의 생체인식과 AI 감시 기술이 해마다 촘촘해지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입니다. 그 여정 끝에서 22명이 새 삶을 시작했고, 우리 팀은 122명의 정착 과정에 꾸준히 함께했습니다.

우리는 144명의 북한 출신 스토리텔러, 활동가, 리더에게 투자했습니다. 장학금, 언어 교육, 리더십·인권 옹호 훈련을 지원하고, 서로 믿고 의지하는 연대도 함께 쌓아 갔습니다. 애드보커시 펠로우 두 명이 미국 전역을 순회하며 대학과 포춘 500대 기업에서 강연했고, 워싱턴 D.C. 의회 사무실에서 주요 인사들을 만났습니다. 장학금 수혜자들은 석사 과정을 마치고 정책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습니다. 한 수혜자는 최근 전액 지원 박사 과정 합격 통보를 받았고, 또 다른 수혜자는 올해 봄 도쿄에서 국제관계학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개인의 성취를 넘어, 고향 땅에 자유를 가져갈 리더들로 자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단순한 개선을 넘어, 생태계 자체를 바꿀 수 있는 접근에도 과감히 투자했습니다. 바로 북한 상황에 맞게 설계한 기술입니다. 지난해 탈북민 협력자 68명과 함께 7건의 정보 접근 프로젝트를 추진했습니다. USB 하나로는 담을 수 없을 만큼 방대한 정보를, 검열되지 않고 안전하게 접할 수 있는 도구를 만들었습니다. 정권의 감시에서 사용자를 지키는 디지털 보안 도구도 개발하고 테스트했습니다. 의미 있는 진전이지만, 시작에 불과합니다.

해마다 변함없이 함께하며 북한 사람들을 지지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건 여러분과 함께 이뤄낸 것이고, 여러분 없이는 그 어느 것도 이루지 못했을 것입니다.

이 비전과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라면 우리 생에 북한 주민들이 자유를 쟁취하는 그날이 올 것임을 믿습니다.

변함없는 희망을 담아, 송하나 대표 서명 대표 송하나 드림Liberty in North Korea

비전 · 미션

Liberty in North Korea.

우리의 이름이 곧 우리의 비전입니다. 모든 북한 사람들이 자유롭게 살며 스스로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는 날을 만듭니다.

우리의 미션

북한 사람들의 정보와 기술 접근을 확대하고, 북한 난민을 구출하며 그들의 역량을 키우고, 국제적 지지와 연대를 모아 북한 사람들과 함께 자유를 향해 나아갑니다.

불꽃놀이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실루엣

2025년 하이라이트

숫자로 보는 한 해

0
난민 구출
0
신규 정착
0
정착 지원
0
프로그램을 통한 역량 강화
0
정보 접근 지원 프로젝트
0
온라인 도달
0+
오프라인 도달
$0
모금 달성
1,400번째

2025년, 링크는 북한 난민과 그 자녀 17명이 자유를 찾도록 도왔으며, 1,400번째 구출이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달성했습니다. 중국의 생체인식과 AI 감시 기술이 해마다 촘촘해지는 가운데 이뤄낸 성과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

네 가지 약속

서로를 안고 웃는 두 사람

01

난민 구호 및 정착 지원

비용도, 조건도 없는
안전하고 존엄한 탈출 경로

북한 탈출이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진 지금, 수년째 중국에 숨어 불안하게 살고 있는 북한 난민을 돕는 일이 시급합니다. 링크는 자유를 향해 용기 있는 결단을 내린 북한 난민에게 비용이나 조건 없이 안전하고 존엄한 탈출 경로를 제공합니다.

중국 내 감시는 갈수록 강해지고 있습니다. 생체인식과 위치 추적 기술이 광범위하게 도입되면서, 중국 공안은 지역별로 북한 난민의 정밀한 명부를 구축하고 매일 출석 확인을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우리 현장 팀은 링크의 경로와 현지 협력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한시도 경계를 늦추지 않습니다.

17
난민 구출
22
신규 정착
122
정착 지원
강을 건너며 서로 손을 잡아 주는 사람들

“떠나기 직전 마지막 순간까지도 겁이 나서 망설였어요. 체포될까 무섭고 중국에 남아 있는 가족들도 걱정이 되었거든요. 한국에 와 보니 그때 주저하다가 안 떠났으면 정말 후회할 뻔했어요. 신분을 갖고 자유롭게 사는 게 정말 꿈만 같아요. 이제 직업 교육을 받으면서 일자리도 구해서 잘 적응해서 살 거예요!”

최원미2025년 2월 구출

구출, 그 이후: 새 삶의 기반을 함께 만듭니다

구출 후 링크는 탈북민이 탄탄한 기반 위에 새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함께합니다. 필요에 맞게 유용한 자원과 서비스를 연결하고, 가정 방문을 진행하며, 재정 지원을 제공합니다.

22
신규 정착
6가구
가정 방문
110
온라인 지원
1
재정 지원
공원에서 장난스러운 포즈를 짓는 엄마와 아들

미국에서 링크는 인도적 임시 입국 허가(Humanitarian Parole)를 통해 정착한 탈북민의 사례 관리도 진행합니다. 이 경로로 입국한 경우, 난민 지위를 받지 못해 미국 정부의 일반적인 정착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링크는 이들이 더 안정적인 체류 자격을 확보하고 자립할 수 있을 때까지 재정 후원, 통역 서비스, 의료 및 법률 절차 지원 등을 폭넓게 제공합니다.

5
재정 지원 및 인도적 임시 입국 허가 사례 관리

“링크 덕분에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얼마 전 아들의 학교 시상식에 다녀왔는데, 교장선생님의 학업 우수상을 받았어요. 정말 자랑스러웠습니다. 링크가 건강보험 가입도 도와주셔서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희선2023년 미국 정착
가을 캠퍼스를 함께 걷는 엄마와 아이
환하게 웃으며 셀카를 찍는 세 사람

02

탈북민 역량강화

변화의 핵심 주체로 성장하도록

탈북민은 무한한 잠재력을 지녔지만, 한국이나 미국에 정착한 뒤 동등한 출발선에 서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링크는 탈북민이 마주한 과제를 이해하고, 교육·기술 역량 강화·리더십 기회를 통해 이들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필요한 지원이 주어질 때, 탈북민은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하며 변화의 핵심 주체로 성장합니다. 북한의 미래를 결정할 차세대 리더, 기업가, 스토리텔러, 활동가. 링크는 이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변화의 주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합니다.

144
프로그램 참여

장학금 프로그램 · 미국

학업을 완주할 수 있도록

링크의 미국 장학금 프로그램은 미국에서 고등교육을 받고자 하는 탈북민과 그 자녀를 지원합니다. 2025년에는 총 5명이 장학금을 받았고, 그중 4명은 지난해에 이어 연속으로 선발되었습니다.

$40,500
총 지원액
4
대학원 재학
1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

* 미국 장학금 프로그램은 바오 세이 재단(Bao Sei Foundation)의 후원과 링크 후원자분들의 기금으로 운영됩니다.

“링크의 장학금 덕분에 시카고 대학교에서 석사 과정을 마칠 수 있었고, 박사 과정이라는 오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그 결과, 위스콘신-밀워키 대학교 정치학 박사 과정에 전액 지원으로 합격했습니다. 이 기회에 감사하며, 제가 받은 것을 나누는 사람으로 성장하겠습니다.”

안성혁미국 장학금 수혜자

지금 어떻게 지내고 있을까요?

장은숙
2024–2025 장학금 수혜자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미국에서 공부를 시작해 브랜다이스 대학교에서 국제관계학 석사를 마치고, 현재 워싱턴 D.C.의 허드슨 연구소에서 인턴 연구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최근 The Diplomat에 정보 접근 지원 활동을 지지하는 기고문을 실었습니다.

인터뷰 중인 유장윤
유장윤
2024–2025 장학금 수혜자

풀브라이트 장학생으로 텍사스 A&M에서 공공정책을 전공했습니다. 현재 한국의 민간 싱크탱크인 태재연구재단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애슐리 홍
2023–2025 장학금 수혜자

미국에서 박사 과정을 마치고 도쿄 와세다 대학교 조교수로 임용되었습니다. 2026년 봄부터 국제관계학과 비교정치학 강의를 맡습니다. “이 기회와 제 삶에 찾아온 변화가 북한 출신의 많은 분들, 그리고 다음 세대에게도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영어로 세계와 만나다: 세 개의 교육 프로그램

한국에서 영어 실력은 새로운 진로와 교육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나아가 북한 문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서는 영어로 직접 목소리를 낼 수 있는 북한 출신 활동가와 스토리텔러가 필요합니다.

렐프 참가자와 자원봉사자 단체 사진
한국 · 10학기째

렐프 · 링크 영어 회화 프로그램

LiNK English Language Program

탈북민과 영어에 능숙한 자원봉사자를 1:1로 매칭해, 매주 온라인 수업과 그룹 대면 활동으로 회화 실력을 다집니다. 2025년에는 펜팔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해 렐프 수강생과 미국의 링크 팀 멤버를 연결했습니다.

북한 출신 학생124명
자원봉사자 (19개국 출신)125명
총 학습 시간2,691시간
시험 평균점수 상승률84%
자기효능감 향상83%
한국 · 영국문화원 협력

LIEP · 링크 인텐시브 영어 프로그램

LiNK Intensive English Program

중급 수준의 영어 학습자를 위한 6주 집중 교육. 토론, 발표, 글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학업과 전문 환경은 물론, 북한 관련 여론 형성과 정책 제언 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준비했습니다.

북한 출신 참가자11명
해외 대학원 프로그램 합격2명
참가자 만족도100%
한국 · 5주 과정

LESP · 링크 영어 스피치 프로그램

LiNK English Speech Program

전문 코칭과 1:1 피드백, 실전 경험을 통해 새로운 북한 출신 연사를 발굴합니다. 참가자들은 각자 주제로 스피치를 준비해 링크 행사 무대에 올랐고, 2명은 2025년 가을 링크 애드보커시 펠로우로 선발되었습니다.

북한 출신 참가자4명
참가자 만족도100%
애드보커시 펠로우 선발2명

“렐프와 4학기 공부했습니다. 참여할수록 영어 회화에 재미를 느꼈고, 2026년 현재는 유그래드 프로그램으로 미국에 와 있는데요. 렐프는 단지 영어 실력 향상을 넘어 다양한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소양도 넓혀주고, 미국으로 갈 수 있는 용기를 주었습니다.”

하린렐프 참가자

“프로그램을 통해 만난 학생들을 보며 사람이 얼마나 강인해질 수 있는지 계속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시 일어서서 자신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는 그 용기와 의지는 놀라웠고, 제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Marilyn렐프 영어 봉사자

“링크의 프로그램 덕분에 생각을 정리하고, 제 이야기가 가치 있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제 이야기를 통해 위안이나 용기를 얻는 모습을 보면서, 힘들었던 경험이 의미 있는 연결고리가 되었다고 느꼈습니다. 이제는 두려움이 아니라 책임감을 가지고 이야기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리하링크 영어 스피치 프로그램 참가자
링크 영어 스피치 프로그램 무대에서 발표하는 김리하
휴대전화로 통화하는 여성의 옆모습

03

북한 주민들의 정보 접근성 향상

사진: 이재원

검열을 넘어, 안에서부터의 변화

북한 주민은 세계에서 가장 폐쇄적이고 제한된 정보 환경 속에 살고 있습니다. 정권은 선전과 통제를 위해 정보와 사상의 흐름을 독점적으로 관리합니다.

따라서 북한 주민이 검열을 넘어 외부 정보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북한 사회의 변화를 이끌 가장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입니다.

링크는 여러 엔지니어 및 탈북민 협력자와 함께 북한 주민이 더 안전하게 더 많은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과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검열 없는 정보를 접한 북한 주민은 정권의 선전에 맞설 힘을 얻고, 새로운 미래를 그릴 수 있습니다. 그 한 사람 한 사람이 안에서부터 변화를 만들어 갑니다.

북한의 컴퓨터 교실사진: 에릭 라포르그

개발 및 사용자 테스트

현지를 아는 사람들과 함께 만듭니다

링크는 북한 주민을 위한 디지털 도구와 프로그램을 개발할 때, 현지 사용 환경을 가장 잘 이해하는 탈북민과 함께 충분한 사전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2025년에는 테스트에서 얻은 교훈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프로젝트 3건의 인터페이스와 보안 기능을 개선했고, 신규 프로젝트 4건은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본격 개발 가능성을 검토했습니다.

7
기술 프로젝트
68
사용자 테스트
80,000+
코드 작성
이 활동의 세부 내용은 사용자, 협력 파트너, 프로젝트 보안을 위해 제한적으로만 공개할 수 있습니다.

“이건 북한 사람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지금 소위 ‘비사회주의 행위’를 처벌하겠다는 취지의 법으로 인해 사람들의 심리가 움츠러든 상태인데, 이 프로그램이 북한에 들어가면 사람들이 자신감을 가질 것입니다.”

익명의 탈북민 테스터
휴대용 DVD 플레이어와 라디오

정보 접근성 옹호 및 지원

더 많은 투자를, 더 큰 목소리로

제재, 외교, 군사적 압박 같은 기존 방식은 북한의 비핵화나 인권 개선에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외부에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는 정보를 전하는 것인데, 그동안 충분한 관심과 투자를 받지 못했습니다. 2025년, 트럼프 행정부의 전례 없는 해외 원조 삭감으로 상황은 더 어려워졌습니다. 매일 밤 북한으로 방송을 내보내던 자유아시아방송(RFA)과 미국의 소리(VOA)를 비롯해, 북한에 정보를 전하던 여러 기관에 대한 자금 지원이 중단되었습니다.

링크는 국제 컨퍼런스, 고위급 회의, 비공개 브리핑 등을 통해 정보 접근 사업에 대한 시급한 투자와 확대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2025년 우리 팀은 주요 컨퍼런스 3곳에 참가했고, 전 세계 40여 개국에 사는 북한 주민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조선인터넷방송(KIS) 출범 행사에 연사로 초청되었습니다.

공원에서 카메라 앞에서 이야기하는 여성

04

세계를 움직이는 북한 사람들의 이야기

0
온라인 콘텐츠 노출
0+
오프라인 참여

헤드라인 너머,
사람의 이야기를 전합니다

수십 년간 북한은 위협의 대상으로만, 혹은 조롱의 대상으로만 소비되며 복합적인 현실이 충분히 드러나지 못했습니다. 국제 사회의 무관심과 침묵은 오히려 세계 최악의 독재 체제를 유지하는 데 힘을 보탰습니다.

링크는 탈북민과 함께, 그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와 회복력, 가능성에 주목하며 새로운 서사를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링크 프로그램을 거친 참가자들은 한국의 대북 정책에 기여하고, 유엔 안보리와 미국 백악관 등 국제 무대 최고위급 무대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노을 지는 야외에서 함께 앉아 있는 두 여성

인기 콘텐츠

올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본 이야기

국제 언론 및 정책입안자 협력

북한 문제의 대표 참고 기관으로

국제 언론과 정책 입안자, 그리고 북한 문제를 깊이 알고자 하는 기관들이 링크의 분석과 관점을 꾸준히 찾습니다. 링크는 이렇게 만들어진 기회를 통해 북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북한 출신 당사자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자리를 마련합니다.

53
특집 기사·인용·협력 (17개 언어)
18
정부 관계자 미팅 (한국·미국)

애드보커시 펠로우 · 미국

차세대 리더가 무대에 서다

애드보커시 펠로우 프로그램은 차세대 북한 출신 리더, 스토리텔러, 체인지메이커를 지원하는 링크의 대표 프로그램입니다. 2025년에는 펠로우 두 명, 장미와 한나가 한국에서 한 달간 교육을 받은 뒤 미국에서 두 달 동안 활동했습니다. 미국 전역을 순회하며 대학, 포춘 500대 기업, 교회 등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고, 워싱턴 D.C. 의회 관계자들을 만나 북한 인권 문제에 관한 관심과 지지를 촉구했습니다.

10
대학 방문
1,000+
대면 참여
65,363+
온라인 도달
$32,418
모금

이해관계자 미팅 15건(스팀슨 센터, 허드슨 연구소, 코리아 소사이어티 외 다수) · 강연 행사 15건(의회-행정부 중국위원회 CECC, 팀 케인·테드 크루즈 상원의원실 브리핑 외 다수)

코리아 소사이어티 패널에 참여한 펠로우들
2025 애드보커시 펠로우 장미와 한나

“애드보커시 펠로우로 활동하면서 미처 몰랐던 제 모습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쌓았으며, 세상과 제 이야기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꿔준 교훈을 얻었습니다… 이 경험을 바탕으로 북한 인권이라는 사명에 계속 헌신하고, 만났던 분들과의 인연을 이어가며 함께 연대의 다리를 놓겠습니다.”

오한나2025 링크 애드보커시 펠로우

“저는 북한 인권이 단순한 정치 문제가 아니라 제 이야기이자 가족의 이야기이기에 이 일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 프로그램을 통해, 북한과 개인적인 인연이 전혀 없는 분들도 진심으로 경청하고, 지지하고,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이제는 더 넓게 세상을 바라보고, 더 깊이 마음 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장미2025 링크 애드보커시 펠로우

링크 팀 (동아리)

캠퍼스에서 자라는 풀뿌리 운동

링크 팀은 링크의 풀뿌리 운동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전 세계 캠퍼스와 지역사회에서 우리의 미션을 전하며, 열정 있는 지지자들의 관심을 넓히고, 운동을 키우고 있습니다.

에모리 대학교에서는 한국 음식, 학내 공연, 북한 장마당 체험을 함께 엮은 자선 콘서트를 열어 100명 넘는 인원이 참석했고, 후원금도 1,000달러 이상을 모금했습니다. 대학 시절 링크 팀에서 활동한 Nikhil은 졸업 후 항공사에 재직하며 자신의 항공 혜택을 링크에 기꺼이 제공하고 후원 규모도 늘려 가고 있습니다.

LiNK x Squid Game 행사 포스터
에모리 링크 팀 모금 성과

온라인 이벤트 · 미국

전 세계 지지자들이 모이는 자리

2025년에는 두 차례 실시간 방송을 열어 정보를 나누고 행동을 촉구했습니다. 휴먼라이츠워치(HRW) 아시아국 선임 연구원 윤리나가 링크 대표 송하나와 함께 팬데믹이 북한 주민의 삶에 미친 영향을 이야기했고, 기빙 튜즈데이에는 2019년 링크를 통해 구출된 뒤 2025년 애드보커시 펠로우로 성장한 한나가 자신의 여정을 나눴습니다.

2
실시간 방송
755+
총 조회수
4,200+
노출수
휴먼라이츠워치 윤리나와의 대담
기빙 튜즈데이 온라인 이벤트

커뮤니티 이벤트 · 한국

1,746명이 함께한 34번의 만남

손미나·설송아 작가 토크쇼: 저명한 작가이자 전 KBS 아나운서인 손미나와 탈북민 작가·연구자인 설송아를 초청해, 평범한 사람들이 억압의 구조에서 벗어나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함께 전했습니다.

2025 WISE 컨퍼런스 기조연설: 링크의 북한 출신 직원이 서울 덜위치 칼리지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국제학교 교육자와 외교관 200여 명 앞에 섰습니다.

제2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통일부 주최 문화 통합 축제에서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300명이 넘는 방문객과 소통했습니다.

1,746
참가자
34
행사
손미나·설송아 작가 토크쇼 현장
2025 WISE 컨퍼런스 기조연설

긴급 모금 캠페인

북한 인권 NGO를 위한
위기 속 연대

2025년, 트럼프 행정부의 해외 원조 삭감으로 이 문제에 헌신해 온 한국의 핵심 인권단체들이 하루아침에 주요 재원을 잃었습니다. 생명을 살리는 프로그램과 수십 년에 걸쳐 북한 안팎에서 쌓아 온 성과가 사라질 위기에 놓였습니다.

링크 지지자들은 북한 인권을 위한 글로벌 운동이 흔들리지 않도록 힘을 보태 주셨고, 모금된 자금은 우리온, 북한인권정보센터(NKDB), 북한인권시민연합, 국민통일방송 네 단체에 전달되었습니다.

한보이스(HanVoice)와 함께한 정책 옹호 캠페인: 지지자들은 미 의회에 서한을 보내고 의원실에 전화를 걸어, 북한인권법 예산 보호와 재승인을 촉구했습니다.

North Korean Human Rights NGOs in Crisis 캠페인
Call Your Reps 캠페인 포스터
Letters to Congress 캠페인 포스터

재정 보고

투명하게 공개합니다

수입 총 $4,191,729

수입 2025
기부금 & 특별 이벤트$3,653,69287.2%
보조금$500,00011.9%
기타 순수입$38,0370.9%

지출 총 $4,322,070

지출 2025
프로그램 서비스$3,018,19269.8%
지원 서비스$1,303,87830.2%

프로그램별 지출 총 $3,018,192

탈북민 역량강화$1,035,50534.3%
정보 접근 지원$745,27124.7%
글로벌 인식 전환$618,84920.5%
북한 난민 구호 & 정착 지원$618,56720.5%

* 이 보고서 발행 시점에는 감사 재무제표가 제공되지 않았습니다.

이사회

함께 이끄는 사람들

Aaron Werner
Attorney & Entrepreneur · Chairman of the Board
Gloria Lee
Attorney & Philanthropist
Jang Lee
CFO & Philanthropist
Joseph Kim
Program Manager, George W. Bush Institute
Scott Sugino
Attorney & Philanthropist
Wonnie Park
CEO, Eric Buterbaugh
Jensen Ko
Philanthropist
John Park
Entrepreneur & Philanthropist
Grace Chung
Senior Director of Social Impact Programs, Automation Anywhere
Andy Chang
Co-founder, Pennymac
Blaine Vess
Entrepreneur
Hannah Song (송하나)
CEO, Liberty in North Korea

파트너 & 스폰서 — 감사합니다

HUBMakeup with FranHanVoiceWonser Woods Christmas TreesRise BagelsIntertrend

함께하기

이 모든 변화는
여러분과 함께 만들었습니다

해마다 변함없이 함께하며 북한 사람들을 지지해 주시는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함께라면 우리 생에 북한 주민들이 자유를 쟁취하는 그날이 올 것임을 믿습니다.